[날씨] 중서부 30℃ 웃도는 더위...곳곳 비·소나기 / YTN

2019-07-07 2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 오늘도 중서부 지역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등 중서부 지역에 수일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32도까지 오르며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출근길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남해 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수도권과 충청 북부, 남부 내륙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낮 동안 중서부 지역은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32도, 춘천과 대전 31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은 광주 28도, 대구 26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도 더위 속에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모레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전국에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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